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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한국·독일 미술 교류사 조명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배운성·백남준·안규철·뮌 작품·아카이브 등 200여점 공개



[서울=뉴시스]배운성, 모자를 쓴 자화상, 캔버스에 유채, 54×45cm, 1930년대, 개인 소장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한국 독일미술 교류사 : 어두운 밤과 차가운 바람을 가르다'전을 오는 28일부터 개최한다.

2023년 한국독일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로, 한국과 독일 간 100여 년의 미술 교류를 작품과 아카이브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1980년대 독일 현대미술전을 기획한 박래경(87)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1950년대 독일유학 시절 아카이브와 한국인 최초 독일 미술 유학생이었던 배운성(1900~1978), 뮌헨대학교, 프라이브루크 고등음악원출신 백남준(1932~2006)의 작품을 비롯해 슈튜트가르트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안규철,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 출신 뮌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한국미술사를 통사(通史)로 최초로 기술한 독일의 한국학자 안드레아스 에카르트(Andreas Eckardt, 1884~1974)의 'Geschichte der koreanischen Kunst'(한국미술사, 1929)와 한국과 독일에서 교류하여 개최된 미술 전시자료 등도 함께 공개한다.




[서울=뉴시스]백남준,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 테이프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오브제, 퍼포먼스, 50×36×3cm,백남준아트센터 소장


김달진 관장은 “1990년대 이후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으로 우리 삶의 아주 작은 영역까지 세계화된 것도 30여 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러한 오늘날의 상황에서 새로운 한국미술사 서술 방향을 과거의 기록과 작품, 자료를 통해 고민하며 ‘교류’라는 용어 안에 담긴 ‘다양성’과 ‘타자성’에 집중하여 기획한 사업”이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 연계 세미나도 온라인으로 11월 중 매주 목요일 열린다. 참여는 박물관 누리집(daljinmuseu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hyun@newsis.com
뉴시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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